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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학교 재난 메뉴얼 정비 소식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경주에서 일어났던 규모 5.8 강진이 발생했을 때 


야간 자율학습 중인 학생을 대피시키지 않고 공부를 계속 시켜서 논란이 되었었죠.






또한 국내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빈도가 낮았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은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교육부에서는 새롭게 학교 재난 메뉴얼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름하여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메뉴얼' 입니다.






이것에 따르면 앞으로 지진 규모 4.0 이상이 발생할 경우


학교는 조속히 수업이나 자율학습을 중단하고 대피시켜야 합니다.



또한 진앙지 근방 100km이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규정이 적용됩니다.


지진 규모가 4.0 이상이면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서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지진 규모 5.0 이상에 대해서는 임시 휴교 조치가 내려집니다.






또한 귀가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이 명확히 확보된 이후에 실시하도록 됩니다.



학교는 매 학기 1회 이상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도록 훈련이 강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재난 인식이 높아진 것은 환영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이상의 인재(人災)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학교 재난 메뉴얼 정비 소식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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